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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주의사항


여행하기 전에 방문예정 국가의 예절이나 주의사항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 몇가지 나라의 해외여행 주의사항들을 알아봅시다. 


|미국 

간혹 혼자 택시를 탈 때 운전기사 옆자리에 앉는 분들이 있습니다. 미국에선 택시 앞 좌석은 운전자만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있어서 공간을 침해하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벨보이, 방 청소부 등에게 소액의 팁을 주는 것은 미국에서는 매너라고 합니다. 또한 택시를 탔을 때도 요금의 10%정도를 팁으로 준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여행 중에 코피도 흘리면 안된다는 반 농담이 있을 정도로 미국 여행시 보험없이 아팠다가는 문학적인 금액의 보험료를 내야할 수도 있어요. 대표적으로 배우 안재욱씨는 미국에서 아팠다가 국내면 수백만원이면 될 의료비를 수억원까지 내야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하니 미리 여행자보험에 들어놓으면 좋겠죠.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머리에 영혼이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렇기때문에 어린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은 불쾌한 행동이 된다고 해요. 또한 불가리아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는 행동이 ‘아니오’를 뜻하고 가로로 저을 경우 ‘예’를 뜻하는데요. 이처럼 우리나라 문화와 정 반대의 의미를 가진 나라의 문화는 반드시 숙지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87%가 이슬람 신자이므로 현지 이슬람의 관습에 위배되는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를들면 노출이 심한 복장을 입는다던가 왼손을 사용한다던가 등입니다. 해외여행 주의사항도 중요하지만 인도네시아에 입국하려면 여권의 만료일은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단수여권, 임시여권으로는 입국이 되지 않으니 꼭 복수여권을 소지하시길 바랍니다. 


|프랑스

프랑스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식당 테이블에 벨이 없습니다. 직원을 부를때 손을 들어 부르거나 excuse me 라고 부르는 것 또한 실례이죠. 웨이터가 올때까지 기다리거나 눈을 마주쳐서 우리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 주문을 받으러 온다고 합니다. 프랑스는 예술과 문화의 도시이지만 소매치기가 많아서 주의가 요해지는 나라이기도 하죠. 사실 프랑스뿐만 아니라 모든 해외여행 주의사항이겠지만 말입니다. 허니문에서 소매치기를 당한다면 정말 당황스럽고 화가 나겠죠. 그러니 중요한 여권이나 현금 등은 여행용 복대에 넣어 배쪽으로 차고 다니고 카메라나 핸드폰 또한 잃어버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동남아 

동남아는 물에 석회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에 생수(미네랄 워터)를 사 먹고, 양치도 생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카바이러스나 말라리아 등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퇴치제와 모기약이 필수템입니다. 대표적인 불교국가인 태국에서는 사원의 불상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며, 민소매나 반바지, 샌들 차림으로는 입장할 수 없으니 의상에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유럽 

유럽은 소매치기가 기승을 부리는 나라로 여행 시 핸드폰, 지갑 등 소지품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귀중품이나 여권은 호텔 금고에 보관하고, 필수 소지품들은 힙색이나 크로스백에 넣어 앞으로 메고 다니는 것이 안전하해요. 그리고 극심한 가려움증을 주는 베드버그에 물렸다면 긁지 말고 병원이나 약국을 찾아가셔야 합니다. 


|중국 

중국에서 식사를 할 때 젓가락의 위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답니다. 젓가락을 그릇 위에 얹거나 음식에 꽂으면 예의 없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에서도 어른들께서 꾸짖는 경우가 있지만, 중국에서는 특히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랍니다. 젓가락을 꽂는 행위는 '제사'때 하는 행동이고 '불운'을 상징하며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위로 보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답니다. 


|영국 

평소에 사진을 찍을 때 손가락 제스처로 'V'를 그리곤 합니다. 영국에서 손등을 상대방 방향으로 하여 'V'를 그리면 욕설과 같은 의미로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사진을 찍을 때 조심해야 하죠. 영국과 더불어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에서도 무례한 표현이라고 합니다.  


|독일 

해외 영화를 보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이야기하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어요. 헐리우드 배우들의 경우 인터뷰 중 손을 넣은 채로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독일에서 같은 행위를 한다면 매우 불쾌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합니다. 대화를 할 때 아주 편한 관계가 아니라면 정중하게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